백록담한의원

요즘 유행하는 다이어트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빼는 거랑, 정석대로 하는 다이어트랑 어떤 차이가 있나요?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대체제'냐 '근본 해결'이냐의 차이예요. 다이어트 아이스크림은 당분을 낮춰 심리적 허기를 달래주는 좋은 도구죠. 저도 당 떨어질 때 가끔 유혹에 넘어가거든요. 근데 이건 식욕을 잠깐 속이는 방법이지, 내 몸이 왜 자꾸 단것을 찾는지 그 이유까지 풀어주진 않아요. 결국 입맛 자체를 바꾸고 대사를 끌어올리는 정석을 같이 가야 요요 없는 건강한 몸이 됩니다.

사실 저도 공부하던 시절엔 '이것만 먹으면 되겠지' 하면서 효율만 따지다가 한참 헛걸음했어요. 그래서 그 마음, 진료실에서 들을 때마다 남 얘기 같지가 않습니다. 두 방법의 차이부터 짧게 정리해 드릴게요. | 구분 | 다이어트 아이스크림(대체식) | 정석 다이어트(체질 개선) | | :--- | :--- | :--- | | 핵심 원리 | 당질 제한 및 칼로리 대체 | 대사 활성화 및 식욕 조절 | | 장점 | 심리적 만족감, 즉각적 대체 | 근본적인 입맛 변화, 체질 개선 | | 한계 | 인공 감미료의 장내 환경 영향 | 초기 적응 기간의 인내심 필요 | | 지속성 | 대체제 의존도 증가 가능성 | 자생적인 체중 유지력 강화 | | 초점 | '무엇을 덜 먹을까' | '어떻게 잘 태울까' | 한의학에서 보는 그림은 좀 달라요. 칼로리를 깎는 일보다 먼저 손봐야 할 게 있거든요. 담음(痰飮)과 어혈(瘀血)을 걷어내는 작업입니다. 담음은 몸 안에 쌓인 군더더기 노폐물, 어혈은 흐름이 막힌 피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 둘이 자리를 잡으면 대사가 처지고, 결국 조금만 먹어도 살이 붙는 몸이 되기 마련이에요. 특히 비허(脾虛), 그러니까 비장 기능이 떨어지면 먹은 걸 제대로 흡수하고 나르질 못해요. 그러면 자꾸 가짜 허기가 올라오고 단것이 당기죠. 이걸 아이스크림으로 틀어막기만 하면 비장은 점점 더 주저앉습니다. 그래서 저는 환자분들께 이렇게 말씀드려요. 대체제는 요긴할 때 쓰시되, 결국 목표는 내 몸 기운을 북돋아 스스로 조절되는 상태를 만드는 거라고요. 천천히 같이 맞춰가 봐요.

의료진 검토

백록감비정은 한의사 진료 후 처방되는 한약입니다. 진료와 복용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처방 과정 알아보기

지금은 전화 상담이 어려운 시간입니다

문의 내용을 미리 남기실 수 있습니다.

문의 남기기 그래도 전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