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조절을 위해 흔히 먹는 다이어트 음식이 정확히 뭔지, 그리고 왜 사람마다 효과가 다른지 궁금해요.
다이어트 음식은 칼로리만 낮은 식품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대사를 방해하지 않는 연료를 뜻합니다. 영양 불균형으로 비허가 생기면 담음과 어혈이 쌓이며, 30대 중반 이후 낮아진 기초대사량에 따라 반응도 달라집니다.
백록담한의원 최연승 원장은 다이어트 음식을 단순한 저칼로리 식품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대사를 방해하지 않는 연료로 설명합니다. 닭가슴살과 고구마처럼 한쪽으로 치우친 식단만 이어가면 영양 균형과 소화 상태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장 기능이 약한 비허(脾虛)가 되면 음식을 충분히 에너지로 쓰지 못하고 담음(痰飮)을 남긴다고 봅니다. 담음이 오래 고여 혈액순환을 방해하면 어혈(瘀血)로 이어져 샐러드를 먹어도 붓고 무거운 정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30대 중반 이후에는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같은 저칼로리 식단에도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유행 식단의 칼로리만 따르기보다 현재 비위 기능과 담음·어혈, 에너지 사용 상태를 함께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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