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 조명을 좀 어둡게 하거나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을 쓰는 게 눈떨림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요? 디자이너라 하루 종일 모니터 색감을 확인해야 해서 시각적인 자극을 피할 수가 없는데, 업무 환경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막막합니다.
시각적 피로는 간 피로와 직결되므로 작업 환경 개선은 매우 중요합니다. 블루라이트 차단보다는 50분 작업 후 5분간 먼 곳을 바라보며 눈 주변의 긴장을 풀어주는 습관이 더 효과적입니다.
모니터의 강한 빛과 세밀한 디자인 작업은 안구 조절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켜 안면 신경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줍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시력을 과도하게 쓰는 것이 간혈(肝血)을 소모한다고 봅니다.
조명을 너무 어둡게 하면 오히려 눈의 대비 감도를 높여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으니 적절한 조도를 유지하시고,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보다는 작업 중간중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마감 기한에 쫓길 때일수록 눈 주변의 혈 자리를 부드럽게 지압해 주어 기혈이 정체되지 않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한방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