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상담 중에 눈이 떨리면 저도 모르게 눈 주변을 손으로 꾹꾹 누르거나 세게 비비게 됩니다. 지압이 좋다고 해서 하는 건데, 오히려 그 직후에 경련이 더 파르르 일어나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제가 잘못된 방법으로 자극을 주고 있는 건가요?
강한 압박이나 비비는 자극은 오히려 예민해진 안면신경을 더 흥분시킬 수 있습니다. 지압보다는 가벼운 온열 자극과 부드러운 이완이 필요합니다.
눈꺼풀 떨림이 있을 때 손으로 세게 비비거나 꾹 누르는 행위는 신경에 '기계적 자극'을 주어 경련을 유발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손에 묻은 세균이 눈의 피로를 더하거나 결막염을 유발해 떨림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영업 중 급하게 진정이 필요할 때는 지압보다는 눈을 10초 정도 지그시 감았다가 뜨는 것이 낫고, 귀 뒤쪽 오목한 부위(예풍혈)를 손가락 끝으로 아주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문질러주는 것이 신경 이완에 훨씬 효과적입니다.
강한 자극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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