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갱년기 지나면서 혈압약이랑 고지혈증 약도 먹기 시작했거든요. 60대 넘어서 약 가짓수가 늘어나니까 한약까지 먹는 게 몸에 부담이 될까 봐 걱정돼요. 평소 먹는 양약이랑 같이 복용해도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는 처방이 가능한가요?
네, 현재 복용 중인 양약과 겹치지 않도록 성분을 조절하며, 오히려 장기 복용 중인 약으로 지친 간과 위장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처방이 가능합니다.
60대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부분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처방 전 상담을 통해 현재 복용 중인 혈압약, 고지혈증 약의 종류를 정확히 파악하고 약물 상호작용이 없는 약재들로만 구성합니다.
특히 환자분처럼 소화력이 약하신 분들은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발효 한약이나 순한 약재를 사용하여 흡수율을 높입니다.
한약은 단순히 어지럼증만 잡는 것이 아니라 전신 컨디션을 올리는 역할을 하므로, 오히려 양약을 복용하며 느끼셨던 피로감이나 소화 불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문 한의사의 처방 하에 복용하신다면 간 수치 등 안전성 문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