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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비염

만성비염

수술해도 재발하고 스테로이드도 그때뿐인 만성 비염. 코만 보는 게 아니라 폐와 면역의 힘을 길러 '스스로 숨 쉬는 코'를 만듭니다.

Q

혼자 살다 보니 주로 배달 음식을 시켜 먹거나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 밀가루나 자극적인 음식이 제 비염을 더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나요? 면접 전에는 피해야 할 음식이 따로 있는지 궁금해요.

A.

인스턴트나 밀가루 음식은 체내에 노폐물을 쌓이게 하여 비강 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면접 전날에는 소화에 부담을 주고 코 점막을 붓게 하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취를 하다 보면 식단 관리가 쉽지 않겠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은 코 점막의 상태와 직결됩니다.

밀가루나 기름진 배달 음식은 소화 과정에서 불필요한 열과 노폐물을 만들어내는데, 이 열이 위로 올라오면 코 점막이 붓고 끈적한 콧물이 더 많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면접 전날 매운 음식이나 너무 차가운 음식을 드시면 자율신경계가 자극되어 다음 날 아침 재채기가 폭발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힘들더라도 면접 시즌 동안만큼은 따뜻하고 담백한 한식 위주로 식사하시고, 코 점막을 건조하게 만드는 카페인 음료 대신 따뜻한 성질의 차를 가까이하시는 것이 증상 조절에 큰 도움이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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