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마다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서 그런지 목소리가 자꾸 쉬고 갈라지는데, 이게 이러다 성대 결절 같은 걸로 굳어버리는 건 아니겠죠? 프리랜서라 미팅할 때 목소리가 안 나오면 곤란해서 너무 걱정돼요.
지속적인 위산 역류와 기침은 성대 점막을 변성시킬 수 있지만, 지금 단계에서 적절히 치료하면 결절까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진액을 보충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밤마다 반복되는 마른기침은 성대에 강한 물리적 타격을 주고, 위산은 화학적 화상을 입히는 것과 같습니다.
30대 여성분들은 특히 점막이 건조해지기 쉬운 시기라 목소리 변화에 더 민감하실 텐데요.
다행히 현재 겪으시는 쉰 목소리는 후두 점막이 부어있는 부종 상태일 가능성이 커서, 한방 치료로 후두의 열을 내리고 수분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면 충분히 회복 가능합니다.
다만, 기침을 억지로 참으려고 켁켁거리는 습관은 성대에 더 큰 무리를 주니,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목을 달래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