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아이가 열이 나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데, 귀에 물이 들어갈까 봐 머리를 못 감기겠어요. 목욕이나 머리 감기기 할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중이염은 고막 안쪽의 문제라 겉으로 물이 들어가는 것 자체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체온 변화에 주의해야 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인데, 중이염은 수영장 물이 들어가서 생기는 외이도염과는 결이 다릅니다.

고막에 구멍이 난 상태가 아니라면 머리를 감기다가 물이 조금 들어가는 건 괜찮아요.

다만, 30대 직장맘으로서 퇴근 후 바쁘시겠지만 씻긴 후에는 아이가 한기를 느끼지 않도록 머리를 즉시 잘 말려주시고, 귀 입구 겉면만 부드러운 수건으로 닦아주세요.

귀 안쪽을 면봉으로 쑤시는 건 오히려 자극이 되어 좋지 않으니 삼가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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