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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이명

이명은 외부 소리가 없는데도 귀나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상태입니다. 소음 노출, 청력 저하, 스트레스, 혈류·자율신경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관여하며 소리 양상과 동반 증상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나 어지럼이 동반되면 조기 진료가 필요합니다.

Q

서울에 사는 손주들 보러 기차를 타고 멀리 가야 할 때가 있는데, 터널을 지나거나 속도가 빨라지면 귀가 찢어질 듯 아프고 소리가 커져서 외출하기가 겁나요. 저처럼 오래된 이명이 있는 사람이 장거리 여행할 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A.

장거리 이동 시 기압 변화는 예민해진 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여행 전 기력을 보강하고, 이동 중에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자가 관리법을 알려드려 편안한 외출을 도와드리겠습니다.

기차나 비행기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기압 차이는 이명 환자의 예민한 청신경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특히 60대 후반에는 기력이 약해져 이런 변화에 몸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이동 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 몸의 컨디션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동 중에는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거나 가벼운 사탕을 물고 있는 것이 귀 내부 압력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한의원에서는 여행 전 귀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침 치료를 통해 이런 증상을 예방해 드립니다.

손주분들 만나러 가는 길이 고통이 아닌 즐거움이 되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드릴게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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