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이비인후과 약을 먹으면서 소화제랑 영양제를 한 움큼씩 먹고 있거든요. 여기에 한약까지 추가되면 간에 무리가 가거나 기존에 먹던 약들과 성분이 충돌해서 부작용이 생길까 봐 걱정되는데, 같이 복용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한약은 천연 약재를 사용하며, 기존 복용 약물과 겹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처방하므로 간 수치나 약물 충돌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항생제로 상한 소화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꼼꼼하게 챙기시는 모습이 아주 좋습니다.
많은 30대 직장인분들이 비슷한 걱정을 하시지만,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의약품용 한약재는 엄격한 잔류 농약과 중금속 검사를 거친 안전한 것들입니다.
또한, 저희는 환자분이 현재 드시는 양약과 영양제 목록을 확인하여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처방의 수위를 조절합니다.
오히려 반복적인 항생제 복용으로 인해 소화력이 떨어지고 장내 미생물 환경이 무너진 상태에서는, 한약이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 기능을 돕는 역할을 하여 기존 영양제의 흡수율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간 수치 걱정의 경우, 간에 무리를 주는 특정 약재를 배제하고 기혈 순환을 돕는 방향으로 처방하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정 걱정되신다면 양약 복용과 1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드시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상호작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