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기한이 닥치면 며칠씩 밤을 새우느라 한약 복용 시간을 놓칠 때가 많아요. 만약 하루 이틀 약을 못 먹게 되면 그동안의 치료가 물거품이 되고 다시 만성 상태로 돌아가 버리는 건가요?
한두 번 거른다고 치료가 무효가 되지는 않으나, 불규칙한 생활은 면역 회복을 늦추므로 가급적 복용 규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불규칙한 생활을 하시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걱정입니다.
한두 번 약을 놓친다고 해서 지금까지 쌓아온 치료 효과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다만, 편도염과 비염은 면역력의 기복에 민감한 질환이라 약을 꾸준히 드시는 것이 체내 약물 농도를 유지하고 점막의 재생을 돕는 데 유리합니다.
특히 밤샘 작업으로 피로가 누적되면 몸의 화기가 위로 올라와 목이 다시 부을 수 있는데, 이때 한약이 방어막 역할을 해줍니다.
정해진 시간에 드시기 어렵다면 눈에 잘 띄는 작업 책상 위에 약을 두시고, 생각날 때라도 꼭 챙겨 드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