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식들도 다 키웠고 남편이랑 여행도 좀 다니고 싶은데, 차만 오래 타면 머리부터 아프고 속이 메스꺼우니 겁부터 나요. 이게 멀미인지 두통인지, 여행 가서도 컨디션 유지할 방법이 있을까요?
비위 기능이 약하면 차 안의 진동이나 냄새에 예민해져 두통이 생기기 쉽습니다. 여행 전 소화 기능을 강화하는 치료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평소 만성 소화불량이 있는 분들은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이 예민해져서 차 멀미와 두통을 동시에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58세 전업주부로서 오랜 시간 집안일에만 집중하시다 보니 외부 환경의 자극에 몸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지요.
여행을 앞두고 계신다면 미리 비위의 기운을 돋우고 담음을 제거하는 한약을 복용해 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동 중에는 가급적 스마트폰을 보지 마시고, 생강차처럼 속을 따뜻하게 달래주는 차를 준비해 보세요.
몸의 중심인 소화기가 튼튼해지면 장거리 여행도 충분히 즐겁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