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퇴근 후에 격한 운동을 시작해볼까 하는데, 가끔 머리가 욱신거릴 때 땀 흘리며 운동하면 오히려 통증이 가라앉는 데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더 심해질까요?
A.
편두통이 이미 시작된 상태에서 하는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혈관을 더 확장시켜 통증과 구역질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풀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편두통은 일반적인 긴장성 두통과 달리 심장이 뛰는 듯한 '박동성'이 특징입니다.
이때 무거운 무게를 들거나 숨이 턱에 차는 운동을 하면 뇌혈류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머리가 깨질 듯한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20대 후반의 사회초년생분들은 의욕이 앞서 운동 강도를 높이기 쉬운데, 통증이 있을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통증이 없는 평상시에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은 뇌의 통증 역치를 높여 장기적으로 재발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