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자식들도 다 컸으니 남편이랑 여행도 좀 다니고 싶은데, 차만 타면 어지럽고 머리가 울려서 엄두가 안 나요. 외출할 때 불안함을 줄이고 장거리 이동을 하려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여행 전 위장을 가볍게 비우시고, 이동 중에는 시선을 멀리 두며 목 근육이 긴장되지 않도록 목베개 등을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지럼증과 두통이 동반되는 분들은 차 안의 밀폐된 공기와 흔들림에 더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여행 가시기 전에는 평소보다 식사량을 줄여 위장의 부담을 덜어주시고, 차 안에서는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는 대신 먼 풍경을 보며 뇌의 시각적 자극을 줄여주세요.
또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뒷목 근육이 굳어 두통이 유발되므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진행하시는 한방 치료는 평형 감각을 주관하는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으니, 꾸준히 치료받으시면 머지않아 불안감 없이 남편분과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