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급식 지도를 하다 보면 딱딱하거나 질긴 반찬이 나올 때가 있는데, 턱 소리가 심한 날은 씹는 것조차 조심스럽고 불안합니다. 30대 고등학교 교사로서 식사 시간도 매우 촉박한 편인데, 턱관절에 특히 해로운 식습관이나 피해야 할 음식이 구체적으로 있을까요?
턱관절장애 음식 / 유발 요인
A.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턱관절 디스크에 과도한 하중을 주어 소리와 통증을 악화시킵니다. 특히 급하게 먹는 습관은 턱 주변 근육의 비대칭적 긴장을 유발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등학교 교사라는 직업 특성상 짧은 점심시간 내에 식사를 마쳐야 하는 상황이 턱관절에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마른오징어나 깍두기처럼 단단한 음식은 턱관절 내 디스크를 압박하여 '딱' 하는 소리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또한, 급하게 씹는 행위는 저작근의 과부하를 일으켜 오후 수업 때 안면 근육 떨림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가급적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시고, 입을 너무 크게 벌려야 하는 쌈 종류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5분이라도 턱 주변을 따뜻하게 찜질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수업 중 발생하는 통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