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약을 끊자마자 몸이 스펀지처럼 음식을 빨아들이는 기분이에요. 근육량은 줄고 체지방만 늘어서 전형적인 마른 비만이 됐는데, 떨어진 기초대사량을 다시 끌어올려서 요요가 안 오게 만들 수 있을까요?
A.
반복된 다이어트로 낮아진 대사율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비위의 운화 기능을 되살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몸을 만들어야 합니다.
반복적인 절식과 약물 복용은 우리 몸을 '비상 에너지 절약 모드'로 만듭니다.
특히 근육이 빠진 자리에 체지방이 들어찬 마른 비만 상태는 대사가 극도로 저하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영양분을 에너지로 바꾸는 능력이 떨어진 상태로 보고, 비위의 기운을 북돋아 기초대사량을 정상화하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단순히 체중 숫자를 줄이는 게 아니라 몸의 연소 기능을 회복시켜, 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에서 에너지를 잘 소비하는 체질로 점진적으로 변화시켜 요요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