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는 지금 신입 사원이라 긴장해서 실수가 잦은 줄 알았는데, 혹시 지금 치료를 놓치면 나중엔 더 고치기 힘든 만성적인 상태가 될까요? 20대 후반이 되어서도 계속 이렇게 기초적인 오타나 서류 누락을 반복하며 살게 될까 봐 너무 불안해요.
A.
성인 ADHD는 방치할 경우 업무 효율 저하뿐 아니라 우울과 불안이 고착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조기에 발견해 뇌의 자생력을 높여주면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신입 사원 시기에 겪는 업무 실수는 단순한 적응 문제를 넘어, 뇌의 실행 기능이 과부하를 견디지 못해 나타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정신을 주관하는 기운이 약해진 상태로 보는데, 이를 방치하면 '가면 우울증'이나 만성 불안으로 이어져 커리어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행히 20대 직장인분들은 뇌의 유연성이 남아 있어, 부족한 기운을 보강하고 신경계의 균형을 잡아주는 치료를 통해 업무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실수를 줄이는 능력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단순히 오타를 줄이는 것을 넘어, 앞으로의 직장 생활을 지탱할 심리적 자존감을 세우는 과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