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30대 취준생이라 혼자 자취하면서 주로 편의점 도시락이나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데, 이런 부실한 식습관이 ADHD 한약 효과를 떨어뜨리거나 치료를 방해하지는 않을까요?
A.
불규칙하고 영양이 불균형한 식단은 뇌 신경전달물질 합성을 방해할 수 있지만, 한약은 오히려 그런 무너진 소화 흡수 기능을 보완하여 뇌로 가는 영양 공급을 돕습니다.
혼자 지내며 대충 식사하는 환경은 뇌 건강에 불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한의학에서는 '비위(脾胃)' 기능을 뇌 에너지의 원천으로 보는데, 인스턴트 위주의 식사는 몸에 노폐물을 쌓이게 해 머리를 무겁게 만듭니다.
하지만 한약 처방에는 단순히 집중력을 높이는 약재뿐만 아니라, 위장 기능을 회복시키고 기혈 순환을 돕는 약재가 함께 포함됩니다.
따라서 완벽한 식단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한약이 몸의 대사 효율을 높여주므로 치료 효과는 나타납니다.
다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단백질 섭취를 조금만 늘려주시면 뇌의 도파민 생성에 훨씬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