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르바이트라도 하려면 체력이 있어야 할 텐데,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고 기운이 없어요. 30대 후반 남자가 조울증 관리하면서 할 만한 운동이나 일상적인 관리법이 따로 있을까요?
A.
장기 복약과 고립 생활로 떨어진 기력을 보강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해 기혈 순환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기간 약물을 복용하고 집안에서만 생활하시다 보니 근육량은 줄고 기초 대사량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의욕만 앞서 과격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기운이 다해 우울 삽화로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30대 후반 남성 환자분께는 해가 떠 있는 시간에 20~30분 정도 가볍게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햇볕은 천연 기분 조절제 역할을 하며, 걷기는 막힌 기운을 뚫어주는 가장 좋은 한방 요법입니다.
한약으로 소모된 진액과 기력을 보충하면서 조금씩 활동량을 늘려가면, 아르바이트 근무 시간을 견딜 수 있는 체력적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