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치료를 통해 상태가 좀 호전된다고 해도, 치료를 쉬면 다시 예전처럼 나빠지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60대 후반이라는 나이 때문에 결국은 퇴행을 막지 못하고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치료의 목표는 뇌의 자생력을 높여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며, 일정 궤도에 오르면 생활 관리만으로도 유지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인지 저하는 노화의 과정이기에 '완치'라는 표현보다는 '속도 조절'과 '유지'가 핵심입니다.
한의학 치료는 단순히 증상을 가리는 게 아니라, 오장육부의 균형을 맞춰 뇌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초기 집중 치료를 통해 인지 기능이 안정화되면, 이후에는 보충적인 관리만으로도 독립적인 일상을 오래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평생 약에 의존하기보다, 치료를 통해 회복된 활력을 바탕으로 다시 바둑도 즐기시고 독서도 하시면서 '뇌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의 목표는 환자분이 자녀의 도움 없이 스스로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시게 돕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