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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증후군

새학기증후군

3월만 되면 아침마다 배가 아프고 머리가 지끈. 낯선 환경이 주는 긴장을 한약으로 다스려 몸과 마음의 적응력을 높입니다.

Q

엄마가 밥을 든든하게 먹어야 학교에서 안 아프다고 하시는데, 저는 아침에 밥만 먹으려고 하면 속이 울렁거려요. 학교 가기 전에 뭘 먹는 게 제일 좋아요?

A.

억지로 많이 먹기보다는 소화가 잘되는 따뜻한 음식을 조금만 먹는 게 좋단다. 속이 편안해야 학교 갈 때 마음도 덜 불안해지거든.

긴장을 많이 하는 8세 초등학생들은 위장 근육도 같이 딱딱하게 굳어버려서 아침밥이 잘 안 넘어가는 게 당연해.

이럴 때 억지로 밥을 먹으면 오히려 체기가 생겨서 배가 더 아플 수 있단다.

아침에는 차가운 우유나 시리얼보다는 따뜻한 죽이나 맑은 국에 밥을 아주 조금만 말아서 먹는 걸 추천해.

따뜻한 기운이 배 속으로 들어가면 굳어있던 위장이 부드럽게 풀리면서 울렁거리는 느낌도 줄어들 거야.

배가 너무 비어있어도 기운이 없어서 더 불안해질 수 있으니까, 네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천천히 씹어 먹는 연습을 해보자.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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