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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

야경증

야경증은 수면 중 갑작스러운 공포 반응과 발한·심계·절규가 나타나며 본인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담(心膽) 허겁과 담열(痰熱)을 다스려 야경 발작을 줄입니다.

Q

제가 자취를 하다 보니 생활 패턴이 불규칙하고 밤늦게까지 노트북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습관을 고치지 못하면 치료를 받아도 소용이 없을까요? 혼자서 호흡법도 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A.

생활 습관이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현재는 이미 자가 조절력을 넘어선 상태이므로 의지만의 문제로 치부하며 괴로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인터넷에 나오는 호흡법이나 수면 위생 교육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단계에 오셨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입니다.

늦게까지 노트북을 보는 환경이 좋지는 않지만, 지금은 그 습관보다도 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진 신경계의 '스위치'가 꺼지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강제로 습관을 교정하라고 압박하기보다, 몸이 자연스럽게 이완될 수 있는 환경을 내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치료를 통해 몸이 안정되면 무너졌던 수면 패턴도 훨씬 수월하게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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