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시험 기간에 잠 깨려고 고카페인 음료를 자주 마시는데, 그럴 때마다 눈 깜빡임이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18세 수험생이라 공부는 해야겠는데 이런 음료가 강박 증상에도 안 좋은 영향을 주나요?
A.
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과하게 흥분시켜 틱 증상과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현재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불안이 높은 상태라면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고등학생들이 흔히 마시는 고카페인 음료나 에너지 드링크는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 같지만, 사실 신경계를 예민하게 만들어 눈 깜빡임 같은 틱 증상을 악화시키고 강박적인 불안감을 더 키울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몸 안의 열기가 머리로 쏠리게 하여 마음을 안정시키기 어렵게 만듭니다.
공부 효율을 높이고 싶다면 카페인에 의존하기보다는 뇌의 피로를 풀어주고 기혈 순환을 돕는 방향으로 몸을 관리해야 합니다.
치료를 진행하면서 몸이 편안해지면 억지로 카페인을 찾지 않아도 맑은 정신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