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큰맘 먹고 가족 여행을 가려는데, 낯선 환경이나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소리를 낼까 봐 아내가 걱정이 많습니다. 외출이나 여행 시 아이의 돌발 행동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낯선 환경은 아이에게 큰 긴장을 주므로, 미리 일정을 상세히 공유해 심리적 대비를 시켜주세요. 비행기 같은 밀폐 공간에서는 아이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애착 물건이나 지압법이 도움이 됩니다.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데 걱정부터 앞서시니 참 안타깝습니다.
40대 가장으로서 큰 결심을 하신 만큼 여행이 좋은 기억이 되어야 할 텐데요.
증상이 있는 아이들에게 변화된 환경은 뇌에 큰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여행 전, 아이에게 어디로 가고 무엇을 할지 사진이나 영상으로 미리 보여주어 예측 가능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 안에서는 아이가 불안해할 때 손바닥 중앙이나 손목 안쪽의 혈 자리를 부드럽게 지압해주시면 심장 박동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좋아하는 향기나 작은 장난감 등 익숙한 물건을 챙겨가면 뇌가 낯선 곳에서도 안전하다고 느낍니다.
여행 중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아버님께서 단호하지만 차분하게 아이를 안아주시는 것이 가장 큰 진정제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