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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불안

발표불안

중요한 발표 앞두고 가슴 두근거림, 목소리 떨림, 머릿속이 하얘지는 증상. 인데랄로 버티기보다 스스로 조절하는 '심장의 힘'을 키웁니다.

Q

발표 당일 아침이 가장 고비일 것 같습니다. 그날 아침에 한약을 평소보다 더 많이 먹거나, 청심환 같은 걸 따로 사서 같이 먹으면 좀 더 완벽하게 조절이 될까요?

A.

무조건 많이 드시는 것이 답은 아닙니다. 발표 당일에는 평소 복용하던 한약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환자분의 체질에 맞게 처방된 '농축 상비약'을 활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중요한 보고회를 앞두고 더 강력한 효과를 원하시겠지만, 과유불급입니다.

시중의 청심환은 체질에 따라 오히려 머리를 멍하게 하거나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0대 후반 남성 직장인분들에게는 발표 1시간 전, 긴장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주는 농축된 한방 환약이나 액상 형태의 상비약을 처방해 드립니다.

이는 평소 복용하시는 치료용 한약과 결이 같으면서도 순간적인 진정 효과가 강합니다.

당일 아침 식사 여부와 컨디션에 맞춘 구체적인 복용 가이드를 보고회 직전에 다시 한번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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