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성격이 급해서 그런데, 한약 먹고 다리 좀 편해지면 바로 술자리 복귀해도 됩니까? 다시 술 마시기 시작하면 공들여 치료한 게 하루아침에 도루묵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A.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바로 과음하면 재발 위험이 높으므로, 몸이 완전히 스스로 회복력을 갖출 때까지는 생활 관리를 병행해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서 바로 예전의 음주 습관으로 돌아가면 100% 재발합니다.
현재 치료는 부족한 혈액을 채우고 막힌 순환을 뚫어주는 과정인데, 술은 우리 몸의 수분을 뺏고 염증을 일으켜 공들여 쌓은 탑을 무너뜨립니다.
45세라는 나이는 신체 회복력이 예전 같지 않은 시기입니다.
치료 후에도 술자리는 주 1~2회 정도로 조절하시고, 술을 드시더라도 물을 많이 마셔 알코올을 빨리 배출시켜야 합니다.
완전히 뿌리를 뽑으려면 다리 불편함이 사라진 뒤에도 일정 기간은 한의원에서 안내하는 유지 요법과 생활 수칙을 지켜주셔야 사회생활과 건강을 동시에 잡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