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해서 헬스장에 가보려고 했는데, 거울이 가득하고 사람들이 운동하면서 쳐다보는 것 같아 도저히 못 가겠더라고요. 집에서 혼자 하는 운동도 시선공포를 이겨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요?
사람이 많은 곳에서의 운동이 힘들다면 집에서 하는 하체 근력 운동이 아주 좋은 대안입니다. 하체의 힘을 기르는 것은 한의학적으로 기운을 아래로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시선공포가 심한 분들에게 헬스장은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무리하게 가실 필요 없습니다.
대신 집에서 스쿼트나 런지 같은 하체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을 강력하게 권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상실하허(上實下虛)', 즉 위는 가득 차고 아래는 허한 상태를 경계하는데, 하체 근육을 키우면 얼굴로 쏠린 혈액과 기운을 아래로 끌어내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면접장에서 떨림을 제어하는 실질적인 힘이 됩니다.
하루 20분 정도만이라도 땀이 살짝 날 정도로 집에서 운동하며 몸의 감각에 집중해 보세요.
몸이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수록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는 마음도 점차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