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유독 날씨가 흐리거나 환절기만 되면 몸이 물에 젖은 솜처럼 무겁고 잠을 더 설칩니다. 광고 마감 기한이 겹칠 때 날씨까지 이러면 업무 효율이 바닥을 치는데, 이런 계절이나 환경 변화에 민감한 체질도 한약으로 교정이 가능한가요?
A.
외부 환경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기허(氣虛)' 증상 중 하나입니다. 기력을 보강하고 수습 대사를 원활히 하면 날씨 영향을 덜 받는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습도가 높거나 기온 변화가 심할 때 몸이 무거운 것은 체내 대사 능력이 떨어져 노폐물이 잘 배출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30대 직장인 여성들은 실내 근무가 많아 햇빛을 충분히 보지 못해 계절 변화에 더 취약해지기 쉽습니다.
한방에서는 이를 '습담'이라 부르는데, 이를 제거하고 비위 기능을 강화하는 처방을 통해 외부 환경이 변해도 내부의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치료가 진행되면 비 오는 날에도 머리가 맑고, 환절기 특유의 극심한 피로감에서 벗어나 업무에 집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