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끔 예기치 않게 중요한 기술 미팅이나 화상 회의가 잡히면 전날부터 공황이 올 것처럼 숨이 막힙니다. 정기적으로 먹는 한약 말고, 이런 비상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복용할 수 있는 한방 응급약 같은 것도 처방이 가능한가요?
A.
중요한 일정 직전에 복용하여 급격한 불안과 가슴 두근거림을 진정시켜주는 우황청심원이나 천왕보심단 계열의 상비약을 체질에 맞춰 처방해 드릴 수 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업무가 많은 IT 개발자분들에게는 상비약이 큰 심리적 위안이 됩니다.
평소에 드시는 체질 개선용 한약이 근본적인 토양을 다진다면, 중요한 승진 면접이나 발표 직전에 복용하는 환약 형태의 처방은 치솟는 화기를 즉각적으로 가라앉히는 역할을 합니다.
시중 약국에서 파는 안정제와 달리,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상비약은 환자분의 체질(소화력, 열감 등)을 고려하여 졸음이나 멍함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조제됩니다.
이런 응급약을 주머니에 넣고 있는 것만으로도 '여차하면 약이 있다'는 안도감이 생겨 실제 불안 수치가 낮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