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

대인기피

대인기피·사회불안장애는 사람들 앞에서의 평가 공포와 당혹감으로 일상 활동을 회피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담(心膽) 허겁과 간울(肝鬱)을 다스려 사회적 자신감을 회복합니다.

Q

10년 넘게 이 증상을 앓아오다 보니 치료를 받아도 그때뿐이고, 약을 끊으면 다시 예전처럼 사람들을 피하고 혼자 고립되는 생활로 돌아갈까 봐 겁이 납니다. 한방 치료는 약을 끊은 뒤에도 이 안정감이 유지될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을 길러주는 건가요?

A.

한방 치료의 목표는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신체적 자생력'을 기르는 것이므로, 치료 후에도 불안을 조절하는 몸의 그릇이 유지되어 재발률이 낮습니다.

단순히 증상만 억제하는 약물은 중단 시 반동 현상이 생기기 쉽지만, 한의학적 접근은 불안을 견디는 몸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집중합니다.

30대 중반이라는 나이는 사회적 압박이 정점에 달하는 시기인 만큼, 저희는 심장과 담의 기능을 강화하여 외부 스트레스라는 파도가 쳐도 쉽게 뒤집히지 않는 큰 배를 만드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치료 과정을 통해 자율신경계의 조절 능력이 회복되면, 약 복용을 마친 후에도 예전처럼 극심한 공포에 휩싸이지 않고 스스로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이 남게 됩니다.

10년의 관성을 깨는 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한 번 잡힌 균형은 쉽게 무너지지 않으니 자신감을 가지셔도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뇌신경·심리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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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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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최연승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임상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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