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

대인기피

대인기피·사회불안장애는 사람들 앞에서의 평가 공포와 당혹감으로 일상 활동을 회피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담(心膽) 허겁과 간울(肝鬱)을 다스려 사회적 자신감을 회복합니다.

Q

3년 동안이나 방 안에서만 지냈는데... 이제 20대 후반이라 마음이 더 급해져요. 이렇게 오래된 증상도 정말 나아질 수 있을까요?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버린 것 같아서요...

A.

3년이라는 시간은 길지만, 20대 후반의 회복력은 충분히 높습니다. 굳어진 불안의 통로를 몸의 기운으로 다시 열어주면 충분히 사회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외부와 단절되어 지내셨으니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병의 깊이만큼이나 환자분이 가진 본래의 생명력에 주목합니다.

20대 후반은 신체적인 회복 탄력성이 매우 좋은 시기입니다.

오랜 시간 방 안에서만 지내며 위축된 심장과 담의 기운을 보강하고, 굳어버린 기혈 순환을 서서히 풀어주면 몸이 먼저 '이제 밖으로 나가도 안전하다'는 신호를 뇌에 보내게 됩니다.

조급해하기보다 한 걸음씩 몸의 힘을 기르다 보면, 어느새 현관문을 여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는 순간이 올 것입니다.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뇌신경·심리 상담

뇌신경·심리 상담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입니다.

최종 수정: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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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최연승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임상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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