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미 6개월이나 통증이 지속되었는데, 여기서 더 방치하게 되면 혹시 혀의 감각이 마비되거나 미각을 아예 잃어버리는 등 영구적인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까? 50대 남성에게 이런 만성화가 흔한 케이스인지요.
A.
오래 방치할 경우 미각 변화나 신경성 통증의 고착화가 일어날 수 있지만, 영구적 마비로 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회복 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신경병성 통증의 일종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되었다면 이미 신경계가 통증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단계에 진입한 것입니다.
이 상태에서 방치하면 혀에서 금속 맛이 느껴지거나 맛을 잘 못 느끼는 미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고, 통증 자체가 뇌에 각인되어 치료가 더 까다로워집니다.
50대 남성 강사분들은 대개 '참으면 낫겠지' 하며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면 영구적인 손상 없이 충분히 회복 가능합니다.
다만, 만성화된 통증은 단기 처방보다는 일정 기간 꾸준한 집중 치료가 필요함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