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대구 수성구의 여름은 유독 덥고 학원 에어컨 바람 때문에 실내는 매우 건조합니다. 이런 환경적 요인이 혀 통증에 얼마나 영향을 주나요? 가습기 외에 강의실 환경에서 제가 즉각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A.
에어컨의 건조한 바람은 구강 점막의 수분을 앗아가 통증을 직접적으로 유발합니다. 가습기 사용과 더불어 입안 점막을 보호할 수 있는 물리적인 습관 교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은 입안을 사막처럼 만듭니다.
입시학원 강사분들은 말을 많이 하시기에 구강 건조가 더 심할 수밖에 없죠.
환경 조절을 위해 강의 중 15분마다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적시듯 마시는 '수분 펌핑'이 필요합니다.
또한, 코로 숨 쉬는 습관을 유지하여 구강 호흡으로 인한 건조를 막아야 합니다.
혀가 치아에 닿아 아플 때는 잠시 말을 멈추고 혀를 입천장에 가볍게 붙여 치아와의 마찰을 피하는 휴식 자세를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의원에서는 점막 보호를 돕는 한방 가글액 등을 처방하여 이런 환경적 악조건에서도 점막이 버틸 수 있는 힘을 길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