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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작열감증후군

구강작열감증후군

겉으론 멀쩡한데 불타는 듯한 혀 통증. 신경과 약으로도 안 잡히는 화끈거림을 몸속 '화(火)'와 진액 부족부터 해결합니다.

Q

수업 집중력을 높이려고 커피를 하루에 서너 잔씩 마시고 목이 아플 때마다 사탕을 물고 있는데, 이런 습관들이 오히려 혀의 통증을 유발하는 트리거가 될 수도 있습니까?

A.

커피의 카페인과 사탕의 당분은 현재 환자분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범입니다. 특히 카페인은 몸의 수분을 빼앗아 혀를 더 마르게 만듭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셨을 때 집중력을 위한 선택이었겠지만,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에게 커피는 불에 기름을 붓는 격입니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진액을 배출시키고, 심박수를 높여 '화'를 더 조장합니다.

또한 당분이 많은 사탕은 입안의 산도를 높여 예민해진 혀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커피 대신 미지근한 물이나 진액을 보충해주는 한방차로 대체하시는 것이 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길입니다.

이러한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한약의 치료 효과가 훨씬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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