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처럼 날씨가 건조해지면 입안이 더 바짝바짝 마르고 혀 끝이 따끔거리는데, 집안 습도를 조절하는 게 이 불덩이 같은 통증을 줄이는 데 정말 도움이 될까요?
A.
네, 외부 환경의 습도는 구강 건조와 직결되므로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고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혼자 계시는 전업주부님들은 집안 환경 조절이 비교적 수월하실 텐데요, 겨울철이나 환절기처럼 공기가 건조해지면 구강 점막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신경이 더 예민해집니다.
68세라는 연령대는 피부뿐만 아니라 입안 점막도 얇아지는 시기라 외부 습도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두어 실내 습도를 적절히 맞추는 것만으로도, 밤에 혀가 화끈거려 잠에서 깨는 횟수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치료와 병행하여 생활 환경을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회복 속도를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