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치료를 시작하고 나서 통증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바로 예전처럼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술자리에 참석해도 됩니까? 아니면 완치 판정 후에도 일정 기간 유지해야 하는 생활 수칙이 따로 있나요?
A.
통증이 줄어드는 초기 단계는 점막이 겨우 회복을 시작한 상태이므로, 최소 3개월은 자극적인 환경을 피하며 재발 방지에 힘써야 합니다.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해서 바로 예전의 불규칙한 생활로 돌아가면 100% 재발합니다.
6개월간 손상된 신경과 점막이 완전히 단단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입시학원 강사라는 직업적 스트레스가 상존하는 한, 혀는 언제든 다시 화기를 머금고 아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통증이 사라진 후에도 약 3개월 정도는 '관리기'로 설정하여, 자극적인 야식을 줄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정기(正氣)'를 세우는 과정이라 하며, 이 기간을 잘 버텨야만 다음 특강 시즌에도 통증 없이 강의 현장을 지키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