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요즘은 밥 먹을 때 국물이나 물 없이는 음식물이 목구멍으로 잘 넘어가질 않아요. 식사 시간이 고통스러울 정도인데, 예전처럼 반찬 맛을 느끼며 편하게 식사할 수 있을까요?

음식물이 잘 넘어가지 않는 연하 곤란은 침의 윤활 작용이 멈췄다는 신호입니다. 소화기 기능을 돕고 침샘 분비를 촉진하면 다시 예전처럼 즐거운 식사가 가능해집니다.

침은 단순히 입을 적시는 게 아니라 음식물을 부드럽게 감싸 목으로 넘겨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60대 후반이 되면 소화기 기능과 침샘 기능이 동시에 약해지면서 이런 고통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입을 소화기의 시작점으로 보고, 위장 기능을 튼튼히 하면서 진액을 생성하는 치료를 합니다.

치료를 진행하면 마른 빵이나 고기류도 조금씩 편하게 넘기실 수 있게 되고, 미각도 예민해져 식사의 즐거움을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죽이나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드시되 점차 일반식으로 범위를 넓혀가도록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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