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분당은 환절기에 바람도 차고 건조하잖아요. 밖에서 장을 보거나 산책하고 나면 잇몸이 더 시린 것 같은데, 기온이나 날씨 영향도 큰가요?
A.
환절기의 차고 건조한 공기는 구강 점막을 마르게 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잇몸 통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40대 주부들에게 이런 환경적 요인은 큰 자극이 됩니다.
환절기에는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입안의 수분도 함께 증발합니다.
침이 마르면 세균 번식이 쉬워지고 잇몸의 보호막이 얇아지죠.
또한 찬 바람이 직접 치아와 잇몸에 닿으면, 이미 퇴축되어 드러난 치아 뿌리 주변의 신경이 과민하게 반응하여 시린 증상이 심해집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풍한'의 사기가 몸에 침범한 것으로 보는데, 외부 온도 변화에 몸이 적응하지 못할 정도로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구강 내 온습도를 유지해주시고, 한방 치료로 기력을 보강하여 외부 자극에 대한 방어력을 키워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