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무실 에어컨 바람 때문에 입안이 계속 마르고 잇몸이 더 화끈거리는 기분이에요. 20대 직장인이 하루 종일 머무는 건조한 사무실 환경이 잇몸 염증에 얼마나 안 좋은 영향을 줄까요?
A.
건조한 사무실 환경은 구강 점막을 마르게 하여 침의 살균 작용을 방해하고 잇몸 염증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IT 개발자분들처럼 하루 종일 에어컨이나 히터가 가동되는 폐쇄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경우 구강 건조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침은 입안의 세균을 씻어내고 중화시키는 천연 보호막 역할을 하는데, 입안이 마르면 세균 독소가 잇몸에 더 쉽게 침투하게 됩니다.
특히 지금처럼 잇몸이 부어 있을 때는 건조함이 화끈거리는 통증(작열감)을 유발하고 염증 부위를 더 예민하게 만듭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개인 텀블러에 물을 담아 수시로 입안을 적셔주는 환경 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진액을 보충해 주는 치료를 통해 입마름을 개선하고 잇몸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