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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작열감

혀작열감

상처도 없는데 혀가 타는 듯한 통증, 50-70대 여성의 고질적인 혀 화끈거림을 한약으로 속 열부터 다스립니다.

Q

백화점은 사계절 내내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어놔서 공기가 정말 건조하거든요. 이런 근무 환경이 혀가 따가운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까요?

A.

네, 건조한 실내 환경은 구강 점막의 수분을 앗아가 통증을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말을 많이 하는 백화점 판매직 특성상 혀가 더 쉽게 쓸릴 수 있습니다.

백화점처럼 밀폐되고 건조한 환경에서 근무하시는 50대 여성분들은 구강 건조증을 동반한 혀 통증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혀는 항상 침으로 촉촉하게 젖어 있어야 보호막 역할을 하는데,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 때문에 입안이 마르면 혀 표면의 마찰력이 커져 말할 때마다 쓸리는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는 단순히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의학적으로 입안에 침이 잘 고이게 하는 진액 보충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근무 중에 최대한 자주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헹구어 주시는 것도 일시적인 도움이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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