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퇴근 후에 땀을 뻘뻘 흘리는 고강도 스피닝을 자주 하는데, 운동하고 나면 입안이 더 바짝 마르면서 혀가 더 따가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혀 통증이 있을 때는 이런 격렬한 운동보다는 정적인 활동을 하는 게 나을까요?
A.
현재 상태에서 과도한 땀 배출은 진액 부족을 심화시켜 혀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강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노력이 오히려 혀에는 독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땀은 피와 그 뿌리가 같다고 보는데, 고강도 운동으로 땀을 과하게 흘리면 체내 진액이 급격히 소모됩니다.
이미 혀가 화끈거린다는 것은 점막을 적셔줄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인데, 여기서 스피닝 같은 고강도 운동을 하면 입마름이 심해져 통증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치료 기간 동안에는 땀을 살짝 흘리는 정도의 산책이나 요가 같은 정적인 운동으로 전환하여 몸의 열을 서서히 식히고 진액을 보존하는 것이 회복에 훨씬 유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