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근무 중에 졸음도 깨고 기운 좀 차리려고 믹스커피를 하루에 서너 잔씩 마시는데, 혀 아픈 사람한테 카페인이 독이 될까요? 안 마시자니 업무 집중이 안 돼서요.
A.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일으켜 입안을 더 마르게 하므로, 현재처럼 혀가 따가운 상태에서는 횟수를 줄이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백화점 서비스직으로 근무하시며 쌓인 피로를 커피로 달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50대 여성의 갱년기 혀 통증에 카페인은 자극제가 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몸속의 수분을 밖으로 배출하는 성질이 있어 혀 점막을 더욱 건조하게 만들고, 예민해진 신경을 자극해 화끈거림을 증폭시킵니다.
특히 믹스커피의 설탕과 프림은 입안을 텁텁하게 만들어 세균 번식을 돕고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당분간은 커피 대신 미지근한 물이나 진액을 보충해 주는 맥문동차 같은 연한 한방차로 대체해 보시는 것이 통증 완화의 지름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