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치료를 받아서 침이 좀 돌기 시작하면, 나중에 한약을 끊어도 다시 나빠지지 않을까요? 3년 동안 고생하다 보니 잠깐 좋아졌다가 다시 입이 바짝 마르는 생활로 돌아갈까 봐 그게 제일 겁나요.
A.
근본적인 장부 불균형을 바로잡으면 치료 종료 후에도 자생력이 유지됩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치료 후반부에는 기혈 보충에 힘씁니다.
인공 타액은 외부에서 수분을 넣어주는 것이라 끊으면 바로 마르지만, 한방 치료는 침샘이라는 공장을 다시 가동시키는 작업입니다.
우리 몸이 스스로 침을 만들어내는 힘을 회복하면 치료를 중단한다고 해서 바로 증상이 재발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50대 후반이라는 연령대의 특성상 노화로 인한 자연적인 진액 소모는 계속되겠지만, 치료를 통해 정상 궤도에 올려놓은 자생력은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치료 마무리 단계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생활 관리법까지 상세히 안내해 드려 건강한 상태를 오래 유지하시도록 돕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