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기운이 너무 없어서 동네 공원에서 걷기 운동이라도 시작해 볼까 하는데, 운동하고 땀을 흘리면 입이 더 마를까 봐 선뜻 시작을 못 하겠어요. 50대 갱년기 여성이 입 마름 걱정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 있을까요?
A.
땀을 과하게 흘리는 고강도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이나 요가처럼 호흡을 가다듬는 운동이 진액 보존에 유리합니다.
적절한 운동은 기혈 순환을 도와 침샘 기능 회복에 긍정적이지만, 땀을 비 오듯 흘리는 운동은 체내 수분을 뺏어 구강 건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56세 여성분께는 숨이 약간 찰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요가를 권장합니다.
운동 중에는 반드시 입이 마르기 전에 미리 물을 조금씩 마셔 점막을 보호해 주세요.
특히 운동 후 입으로 숨을 쉬면 입안이 급격히 마르므로, 가급적 코로 숨을 쉬는 연습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의 활동은 오히려 숙면에도 도움을 주어 치료 효과를 높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