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벌써 10년째인데, 나중에 나이 들어서 폐가 아주 망가져 버릴까 봐 무서워요. 지금부터 한방 치료를 병행하면 폐 기능이 더 나빠지는 걸 정말 늦출 수 있는 건가요?
A.
네, 천식의 만성화를 막고 폐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것이 한방 치료의 강점입니다. 기도의 구조적 변형(리모델링)을 방지하여 건강한 폐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천식을 방치하거나 증상 완화제에만 의존하면 기도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기도 개조'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48세라는 나이는 앞으로의 노년기 건강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한의학에서는 폐와 신장의 기운을 보강하는 '보폐(補肺)', '납기(納氣)' 치료를 통해 기관지 조직의 탄력을 유지하고 염증으로 인한 손상을 회복시킵니다.
이는 단순히 지금의 기침을 멈추는 것을 넘어, 60대, 70대에도 안정적인 호흡을 유지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10년의 유병 기간이 짧지는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장부의 불균형을 바로잡는다면 폐 기능의 급격한 저하를 막고 약물 의존도를 줄이며 건강하게 나이 드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