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사무실 공기가 워낙 탁하고 먼지도 많아서 마스크를 계속 쓰고 일하는데, 이게 오히려 호흡을 답답하게 해서 기침을 유발하는 것 같기도 해요. 개발자라 회의도 잦은데 마스크를 계속 쓰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공기 순환을 위해 벗는 게 나을까요?
A.
사무실 환경이 건조하다면 마스크 착용이 점막 보습에 도움이 되지만, 답답함이 심할 땐 보습 패치를 활용하거나 주기적인 수분 섭취가 더 효율적입니다.
사무실의 중앙 집중식 냉난방은 기관지염 환자에게 매우 치명적인 건조함을 유발합니다.
마스크는 외부 먼지를 차단하고 본인의 날숨 속 수분으로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20대 남성분들은 폐활량이 커서 마스크 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답답함을 느끼고 이것이 기침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회의 중에는 마스크를 쓰시되, 자리에서는 가습기를 가까이 두거나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담아 수시로 김을 쐬어주며 점막을 직접 적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 착용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점막의 습도 유지'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