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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

기관지염

항생제는 먹을 때뿐, 3개월째 안 멈추는 만성 기침. 기관지 점막의 자생력을 높여 반복되는 염증의 고리를 끊습니다.

Q

사무실 공기가 워낙 탁하고 먼지도 많아서 마스크를 계속 쓰고 일하는데, 이게 오히려 호흡을 답답하게 해서 기침을 유발하는 것 같기도 해요. 개발자라 회의도 잦은데 마스크를 계속 쓰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공기 순환을 위해 벗는 게 나을까요?

A.

사무실 환경이 건조하다면 마스크 착용이 점막 보습에 도움이 되지만, 답답함이 심할 땐 보습 패치를 활용하거나 주기적인 수분 섭취가 더 효율적입니다.

사무실의 중앙 집중식 냉난방은 기관지염 환자에게 매우 치명적인 건조함을 유발합니다.

마스크는 외부 먼지를 차단하고 본인의 날숨 속 수분으로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20대 남성분들은 폐활량이 커서 마스크 안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면 답답함을 느끼고 이것이 기침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회의 중에는 마스크를 쓰시되, 자리에서는 가습기를 가까이 두거나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담아 수시로 김을 쐬어주며 점막을 직접 적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 착용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점막의 습도 유지'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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