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방학 때는 좀 나아졌다가 학기만 시작되면 다시 도지는데, 이게 단순한 직업병이라고 포기해야 하는 건가요? 정년까지 교직 생활을 많이 남겨두고 있는데, 이번에 제대로 치료하면 다음 학기에는 이런 고통 없이 수업할 수 있을까요?
A.
직업적 환경이 불리한 것은 맞지만, 기관지의 회복력을 키워두면 충분히 극복 가능합니다. 이번 치료의 목표는 단순 증상 완화가 아니라 '재발하지 않는 방어력'을 갖추는 것입니다.
중학교 교사라는 직업이 목을 아끼기 힘든 환경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같은 환경에서도 누구는 멀쩡하고 누구는 만성기침에 시달리는 이유는 결국 '기관지 내구성'의 차이입니다.
그동안은 증상이 있을 때만 임시방편으로 약을 드셨다면, 이번에는 폐와 신장의 기운을 보강하여 기관지가 쉽게 지치지 않는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40대 초반은 회복 탄력성이 아직 충분한 시기입니다.
이번 학기 중에 체계적으로 치료를 완료하면, 다음 학기에는 목소리가 쉽게 잠기지 않고 기침 걱정 없이 수업에만 집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정년까지 건강하게 단상에 서실 수 있도록 뿌리부터 튼튼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