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서 주로 카페에서 노트북 작업을 하는데, 에어컨 바람을 직접 쐬면 피부가 찢어질 듯이 건조해져요. 취업 준비 때문에 외출을 안 할 수는 없는데, 이런 실내 환경이 성인 아토피를 더 악화시키는 주범인가요?
A.
에어컨이나 히터의 인공적인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강제로 뺏어가 가려움과 각질을 유발합니다. 외출 시에는 반드시 환경 조절에 신경 써야 합니다.
혼자 자취하며 취업 준비를 하다 보면 카페를 자주 찾게 되시죠.
하지만 카페의 강력한 냉난방은 피부 장벽이 약해진 아토피 환자에게 매우 가혹한 환경입니다.
바람이 직접 얼굴에 닿으면 피부 온도가 급격히 변하면서 가려움증이 폭발하고, 진물이 굳으며 딱지가 생기기 쉽습니다.
가급적 바람이 직접 오지 않는 구석 자리를 선택하시고, 가습기 대용으로 젖은 수건을 주변에 두기 어렵다면 미스트 대신 한의원 전용 보습제를 수시로 덧발라주세요.
20대 사회 초년생이 될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피부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실내 온도 22~24도, 습도 50~60%를 유지하는 생활 습관을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