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국은 겨울인데 비행 가면 한여름인 나라들이 많잖아요. 이렇게 하루 만에 계절을 오가는 급격한 온도와 습도 변화가 아토피 환자한테는 최악일 것 같은데, 이럴 땐 어떻게 피부를 보호해야 하죠?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진 느낌이라 더 무서워요.
A.
급격한 기온 차에 대응하는 '체온 조절력'을 높이는 것이 한방 치료의 핵심 중 하나이며, 비행 전후 맞춤 관리법을 통해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온도와 습도의 급격한 변화는 피부 혈관의 확장과 수축을 반복시켜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30대 승무원분들처럼 환경 변화가 극심한 경우, 한의학적으로는 '조절 기능'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와 피부의 개합(開闔, 열고 닫음) 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
한약 치료를 통해 피부의 온도 감지 및 조절 능력을 회복시키면, 극도로 건조한 기내에서 습한 열대 기후로 이동하더라도 피부가 받는 충격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비행 전에는 피부에 얇은 유분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고, 도착 후에는 즉각적으로 열감을 빼주는 한방 팩이나 외용제 관리법을 병행하여 계절을 넘나드는 비행 스케줄 속에서도 피부를 보호해 드리겠습니다.
